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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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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12-10 | 조회수 | 1302명 |
     일 시 : 2014년 12월 5일(금) 매서운 바람부는 겨울날 따뜻한 햇볕 내리쬐는 넓은 마당에 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250포기의 누구라도 혀를 내두를 상당한 양의 배추 하지만 두렵지 않습니다. 경주노인복지센터에는 든든한 봉사자들이 계시니까요.^^ 김장은 3일 전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김장을 할 테이블과 물품들 수송, 장보기, 김장 전날은 요양보호사 선생님 세분께서 다시를 내고 갖가지 양념과 정성을 담아 맛깔스런 양념을 만들어 주셨지요.. 그리고 당일... 매년마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는 한전KPS(주)월성1사업처 직원분들 올해는 더더더.. 많으신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장소를 그득하게 매워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적십자 알천박애회 어무이들... 다른 일정이 겹쳐 곤란해 하시다가도 7분이나 오셔서 얼마나 감사하든지... 올해는 든든한 후원 덕에 김장전달에 작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김장통을 마련한 것이지요. 굴박스에 담고 묶고 하면서 박스가 양념으로 버려 늘 마음이 쓰였던 터라 김장통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참으로 많은 분들의 참여와 다소 간편해진 활동동선으로 김장이 3시간여 만에 끝나버렸어요. 와우!!!! 뒷정리까지 말끔히 한 후 매년 저희의 김장을 도와주시는 한전KPS 직원분들의 큰기대... 수육과 갓버무린 김치로 맛난 점심을 하였습니다. 그리곤 그 많은 김장통을 전달차로.... 한전kps에서는 차량까지 지원해 주셔서 빠른 시간에 어르신들께 맛난 김장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어느 곳 보다도 저희의 김장이 맛나다며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향해 그 칭찬을 기대하며 오늘도 열심히 전달해 드렸습니다. 온몸이 뻐든해져 오면서도 묘한 기쁨.... 오늘 함께해 주신 한전kps와 적십자 어무이들은 아시겠지요? 이렇게 2014년 한해의 큰 일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어르신들 김장의 맛과 함께 어르신들의 행복도 깊게 들어가길 오늘도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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