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사진갤러리
| 1월 주거환경개선사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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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8-01-22 | 조회수 | 2760명 |
         매주 세번째 일요일은 주거환경개선사업날!!  이번 달은 외동의 곽00 할머니 댁 청소와 마당 흙을 고르러 다녀왔습니다. 오전 10시 여느 달처럼 터미널에서 경주따뜻한세상만들기(이하 경주따세) 회원들과 접선을 하였습니다. 이번 달은 활동을 많이 오지 못한다는 말을 미리 전해 듣고 나갔는데.. 사회복지사를 빼고 경주따세 회원 2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작은 인원이긴 하지만 일당 백의 기운을 싣고 출발하였습니다.  도착하여 너나 할 것없이 부엌, 방, 마루 청소를 시작하였습니다. 집에 들어가는 마루에는 맨발로 밖을 다니셨는지 발자국이 여기저기 나있고, 집안에 냄새와 부엌의 습기까지.. 함께 청소하고, 정리하느라 활동 사진도 몇장 찍지 못하고.. 하나하나 청소를 하니 할머니께서 미안하셨던지 아직 다친 팔이 아파 요즘 청소를 잘 못하였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팔 골절로 인해 한동안 깁스를 하였고, 지금은 깁스를 푼지는 좀 지났지만 여전히 팔목이 많이 아프다는 할머니.. 추우시니 방에 계시라고 몇 번을 말해도 옆에 오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셨답니다. 부엌 장판을 닦다 냄새와 물기가 계속 나와 장판을 넘겨보니 보일러를 돌리지 않아서인지 온통 물기와 얼굴으로 뒤덮힌 장판을 깨끗이 청소  하고 보일러도 잠시 돌렸습니다.할머니 댁의 마당에는 모래를 한차 얻어 뿌려놓았는데 고르지도 않고, 울퉁불퉁 돌과 쓰레기가 섞여 있어 흙을 고르고, 물길도 내고, 마지막으로 밟아주는 작업을 해드렸습니다.  비가 오면 또 흙이 패일수도 있지만 우선 이라도 고르게 하여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드렸습니다. 작은 인원이 참석하였지만 어느때보다도 열심히 청소를 해 드리고, 간식으로 사온 김밥을 할머니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먹었답니다. 차가워진 김밥  도 땀흘린 뒤라인지 더욱 맛있었고, 할머니도 어디서샀느냐며 도시락 하나를 다 드시는 모습을 보니 참 좋았답니다. 좀 더 깨끗해진 방안에서 더 건강하게 지낼 할머니의 모습을 기약하며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일요일에도 나와서 봉사해주신 경주따세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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