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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지원사업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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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6-17 | 조회수 | 1452명 |
    일 시 : 2011년 6월 17일 금요일 14:00~16:00 장 소 : 무료급식소 "이웃집" 대 상 : 센터 대상어르신 12명 내 용 : 건강강좌(낙상예장, 치매예방), 레크레이션(색소폰연주)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위해 경주시보건소 윤태희 사회복지사와 연계하여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서먹했던 분위기와는 달리 교육을 들을수록 새로운 정보들이 귀에 쏙쏙~들어갔고 "아~!"라는 감탄사가 여기저기서 들렸습니다. "자, 어르신들~ 큰소리로 웃고 박수도 크게 쳐 주시면 건강에 더욱 좋습니다." 경주시보건소 윤태희 사회복지사의 능수능란한 입담으로 어르신들의 기분도 한 껏 올라갔습니다. 그냥 앞만보고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니라 서로 손도 잡고 눈도 바라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독 이00할아버지는 너무 쑥쓰럽다고 하시며 "어떻게 이야기를 합니까. 허허"라고 하시며 좋아하셨습니다. 모래주머니를 손에들고 근육이완 운동을 하시느라 시간이 빨리 지나서 이윽고 쉬는시간이 되어 시원한 수박과 간식을 드시며 이런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셨습니다. 두번 째 시간은 "색소폰"연주 !! (사)경북노인복지문화센터의 "금사랑 강사 협의회"에서 최선홍선생님과 윤대훈선생님, 그리고 이진호선생님께서 오셔서 멋들어지게 여러곡을 연주해 주셨습니다. "아이고~ 신나네, 신나! 노래라도 한 곡 해야겠네." 이00할머니께서는 자진해서 앞에 나가서 노래솜씨를 뽐내셨고, 다들 어울려서 한가위도 아닌데 강강수월래를 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업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최00할아버지꼐서는 "임선생. 오늘 나는 이런자리에 처음이라서 그냥 앉아만 있었는데 좀 더 용기를 내 볼걸 그랬네..."라고 아쉬워 하셨습니다. "걱정마세요. 할아버지~ 다음에 또 이런 자리를 만들어서 노래 한 곡절 하실 수 있게 해 볼게요.^^" 건강강좌로, 레크레이션으로 더운여름에 앞서 많이 웃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봉사자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어르신~ 올 여름은 무더위에 지치지 말고 더욱 건강하게 지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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