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2023. 12. 20.(수)~22.(금)

- 수행인력: 사회복지사 9명, 사회복지현장실습생 7명

- 후 원: 한전원자력연료(주)경주지사, 한전KPS(주)월성1사업소,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어느덧 연말이 다가와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드리기 위해 한전원자력연료(주)경주지사, 한전KPS(주)월성1사업소의 후원과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숨은 천사들의 후원으로 조금 더 풍성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어떤 선물을 드리면 좋을지 고민하여 따뜻한 겨울이불과 패드를 준비하였습니다. 매장을 방문하여 좋은 물품으로 선정하여 결정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번 주간 어르신들의 싼타가 되어드리기 위해 센터의 수행인력들이 움직였습니다. 산타클로스 복장과 루돌프 머리띠를 입고 어르신 댁을 방문했습니다. 연말의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현장실습생들이 같이 움직였습니다.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직원들을 보시곤 어르신들께서는 깜짝 놀라기도 하시고, 활짝 웃으며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아이고 벌써 크리스마스가 다 됐나. 싼타가 우리 집에 찾아왔네.”, “여럿이 찾아와주는 것만 해도 선물인데 뭘 또 준비했노.. 날씨가 추워지니 집에 혼자 있는 게 더 외로웠는데 오늘은 안 외롭고 좋다.” 말씀하시며 기쁜 마음을 표현하셨습니다.

싼타 복장을 하고 어르신 댁을 다니다 보니 정말 어르신들의 산타클로스가 되어드린 것 같아 추운 날씨였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행운을 가져다드린다는 네 잎 클로버처럼 어르신들에게 행운 같은 선물을 드리고 싶어 싼타 클로버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진행하였는데, 정말 어르신들께서는 행운을 얻은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씀해주시기에 수행인력에게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겨울철 한파가 지속되는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 이불을 덮으며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녹일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싶은 마음은 똑같을 것입니다. 이번 겨울도 어르신들과 따뜻한 연말 추억을 함께 만든 것 같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전원자력연료(주)경주지사, 한전KPS(주)월성1사업소, 네이버 해피빈 참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